
지리산 야생 돌배 채취작업
오곡백과 풍성하게 익어가는 가을
지리산에도 산과 들에 과일 익어가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.
산에서 자라는 돌배라고 아십니까?
어린시절 한 입 베어물고는 그 떫은맛에 놀라고는 했는데....
배라고 하기에는 맛도 모양도 부족한 것은 많지만
그래도 재배하는 배보다도 귀한 것이 이 돌배입니다.
이번에 채취한 야생돌배는 일부는 썰어서 약재로 사용하고
나머지는 효소로 담그는 작업을 했습니다.
이렇게 해두면 추운 겨울도 거뜬하게 지낼 수 있을 듯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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